2025,02,16 선교현장 | 김용태 | 2025-03-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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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역장소 : 하화도 하화교회 2. 일 시 : 2025년 02월 16일(주일) 3, 참 여 자 : 김용태, 배홍배, 최은수, 이은경, 허기선, 조은혜
오늘은 하화도를 다녀왔습니다. 도착하자마자 파열된 수도공사를 하느라 목사님이 바삐 움직이고 계셨습니다. 섬목회자들의 고충이지요. 교회나 주택이 어느 한곳만 손상되어도 쉽게 수리할 수 없다는 게 얼마나 큰 고역인 지 모릅니다. 하화도는 일전에 아름다운 꽃섬으로 소개해드린 섬입니다. 담임하고 계시는 김영구목사님은 은퇴를 하셨는데도 후임자를 구할 수 없어 계속 교회를 섬기며 마을 주민들과 함께하고 계십니다. 하화도를 향한 꿈을 갖고 그 꿈을 계속 키워나가시는 목사님의 목회가 은퇴 후에도 아름답게 이뤄지길 기도합니다. 마을이름처럼 하화도를 꽃섬으로 계속 가꿔가고자 합니다. 여수시와 유기적인 협조속에 많은 분들이 찾는 섬으로 바뀌어 가고 있는데 목사님의 역할이 크게 쓰임받고 있습니다. 언덕 저 높이 있는 교회라 나이드신 분들이 예배당에 마음대로 출입할 수 없다는 점을 많이 안타까워 하시며 그런 가정은 일일히 가정방문하여 예배를 드리고 계시는 목사님이십니다. 연로하신 분들도 마음대로 교회로 오셔서 예배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길 함께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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