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사역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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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7 선교현장 김용태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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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역장소 : 추도, 상화도, 하화도

2. 사역일시 : 2024년 04월 27일(토요일)

3, 참 여 자 : 김용태, 이은경, 이해숙, 조국춘, 이정애, 김혜란

              고경애, 김정희, 서복순, 박영주, 송영순 

 

오늘은 멀리 인천에 있는 도화감리교회 여선교회 임원들과 함께 3개의 섬을 순회하며

선교현장을 직접 탐방하는 날이었다.

올초부터 도화교회 여선교회 총회장이신 이해숙권사님이 낙도선교를 경험하고 싶다는

연락을 주셨고 그동안 기도로 준비했던 일정이 4월 26-27일, 1박2일의 일정으로 이곳을

방문하신 것이다.

 

첫날(4,26)은 순천버스터미널에서 먼길 내려오신 팀을 픽업하여 곧바로 손양원목사님의

숨결이 살아있는 기념관과 묘소, 교회를 순례하며 목사님의 흔적을 통해 우리들의 신앙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고  여수의 랜드마크인 오동도를 찾아 갯바람을 맞는 잠깐의 시간을

가진 후 돌산에 있는 식당으로 이동하여 저녁식사를 마치고 숙소로 가는 길에 돌산공원에 

들러 여수밤바다를 보는 것으로 첫날의 일정이 마무리 되었다.

 

둘째날은 아침 일찍 간단한 식사를 하고선 곧바로 약속된 보트들이 대기하고 있는 백야 신기

선착장으로 달려 두 배에 나누어 타고서 장옥심 할머니가 홀로 살고 계시는 추도라는 섬으로

갔다. 할머니는 6-7년 전부터 추도를 홀로 지키고 계신다. 다른 분들은 다 소천하거나 뭍으로

떠났는데 자녀들이 시내로 모시고자 하지만 그래도 섬에 있는게 편하고 자유롭다고 성치 않는

몸으로 지내면서도 평생 살아오신 섬을 떠날 마음이 여전히 없으신 분이시다.

 

할머니와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두번째로 정인훈 목사님이 목회하고 계시는 상화도로 가서

교회에 올라 목사님과의 만남을 통해 30년동안 섬교회에서 지내면서 겪은 이런저런 얘기를

들으며 은혜를 나누었다. 특히 정목사님과 사모님은 올초 배로 밤운행을 하시다가 공사를 위해

정박해 있는 바지선과 총돌하는 큰 사고를 당해 병원에 입원하셨다가 지금은 회복중에 계시는데

두 분이 잘 회복하기를 기도하면서 마지막 순회지인 하화도로 가서 현지식으로 맛있게 점심을

먹고 언덕배기에 위치한 교회로 올라 찬양하며 예배를 드린 후 신바람낙도선교회 소개시간과

이번 섬사역에 동참하신 도화교회 모든 여선교회 임원들의 간증을 나누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 후 아름다운 하화도를 잠깐 트래킹하고 섬에서 나와 다시 순천으로 

올라오는 길에 신바람낙도선교회가 이사중에 있는 사무실을 방문하여 함께 기도의 시간을

가졌고 버스타기 전 저녁식사를 한 후 터미널까지 안내하는 것으로 도화교회 여선교회의

섬사역 일정이 마무리 되었다. 

 

바쁘신 가운데서도 일부러 일정을 만들어 멀리 여수까지 찾아와

섬사역에 동참해주신 아홉분의 장로님과 권사님들, 기도해 주시고 함께해주신 도화교회 목사님과 

교우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좋으신 우리 하나님의 은총이 도화교회와 여선교회 위에 항상 함께

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수고들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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