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역장소 : 화태도 묘두마을 묘두교회

2. 사역일시 : 2023년 10월 20일(금요일)

3, 참 여 자 : 김용태, 류석현, 최은수, 이은경, 조은혜  

오늘은 김명숙전도사님이 시무하시는 묘두교회를 다녀왔습니다.

은퇴를 1년도 남겨놓지 않은 전도사님은 언제나 웃음소녀입니다.

평생을 결혼도 하지 않고 주님만을 바라보며 한길을 달려오신

전도사님의 간증을 오랫만에 들으며 여유있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일찍부터 건강이 좋지 않았던 관계로 처음부터 결혼은 생각지도

못했던 이야기, 어머니가 정신질환으로 고생할 때 힘들었던 이야기,

이웃집 어린아이를 통해서 은혜받은 이야기, 성서신학원을 하면서

하나님이 주셨던 은혜의 이야기, 묘두교회에 오신지 10년이 되었는데

그동안 교회부지가 타인명의로 되어 있었는데 교회재산으로 등기를 

내기까지 겪어야해던 힘든 이야기 등을 술술 풀어내시는 전도사님의

모습에서 함께한 우리 모두가 은혜를 나누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또한 오늘은 류석현안수집사님이 두번째로 동행하여 함께 해주심으로 

기쁘고 즐거운 선교가 되었습니다. 문박사님 내외분이 모임차 출타관계로 

부득불 함께하지 못했는데 집사님이 함께해 주셔서 힘이된 날이었습니다.

오늘은 의료선교도 없이 한 마을만 다녀와서 조금 일찍 끝났지만 돌아오는

길에 며칠 전 계약한 사무실 건물에 함께 들려 우리 낙도팀이 처음으로

마음합해 기도를 드리고 건물주 되시는 분도 잠깐 만나뵈었습니다.

11월 1일부터 그동안 컨테이너 시절을 끝내고 건물에 입주하여 사무실과 방

그리고 자그마한 예배처소로 구분하여 건물시대를 시작하고자 합니다.

조만간 사무실 이전얘기는 공지란을 통해 다시 알려 드리겠습니다.

오늘도 수고하신 회원들과 기도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좋으신 하나님의

평화가 가득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