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사역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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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09, 22 선교현장 김용태 2023-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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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역장소 : 제도, 자봉도

2. 사역일시 : 2023년 9월 22일(금요일)

3, 참 여 자 : 김용태, 최은수, 이은경, 조은혜

 

오늘은 제도와 자봉도를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사진 두장은 지난 9월 10일 횡간도에 들어가  

창호를 새롭게 설치한 최집사님의 사역모습입니다.

저번에 제도를 소개하면서 섬섬백리길에 선정되어 연도교로

연결되어 몇년 후면 섬아닌 섬이 되는 곳이라는 말씀을

드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부산에서의 목회를 정리하고 제도에 들어와 섬목회를 한 지 벌써

10년이 넘은 정윤철목사님은 등치부터 든든합니다.

교회천장도 깨끗하게 정리되었고 등도 LED로 교체되어 교회전체가

아주 환해졌습니다. 우리 신바람낙도선교회와 함께 드리는 예배가

너무 힘이되고 좋다고 합니다.

제도에서 저만치 보이는 자봉도는 그동안 많이 소개된 섬이지요.

200여명 모이는 교회를 담임하다가 섬에 들어오는 목회자가 없다는

소식을 듣고 그 교회에서 자원은퇴하고 아무도 찾지 않은 이곳으로

오신 최상록목사님은 이제 5년이 넘었습니다.

예배를 마치고 인사를 나누면서 뜻밖의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목사님이 40년 넘게 목회하면서 섬에서의 5년이 그 어떤 기간보다

하나님의 임재를 가장 실감하는 시간이라는 고백이었습니다.

사실 저도 섬에 대해서는 전혀 문외한이었던 목사님과 사모님이

처음 자봉도를 오신다고 했을 때 내심 2년을 넘길 수 있을까?하고

염려했던 적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곳 섬에서의 목회가 하나님의 임재를

순간순간 느끼며 살아가신다는 말씀을 듣고 얼마나 감사한지요?

일흔을 훌쩍 넘긴 목사님이 그렇게 고백하는 것을 들으면서 우리

하나님의 은총에 감사하고 목사님과 사모님에게 정말 감사한 마음이

우러났습니다.

그리고 일전에 횡간도를 방문했을 때 시간이 오래되어 건물이 한쪽으로

기울면서 창호가 찌그러지고 깨어진 곳이 있었는데 수리하는 정도로는 안되고

새창호를 제작해야 된다는 결론을 내리고 치수를 재고 돌아와 창호제작을 의뢰

했다가 지난 9월 10일 주일을 맞아 우리팀의 최은수집사님이 직접 횡간도로

들어가 말끔하게 새창호로 교체하고 돌아왔습니다. 수고하신 최집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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