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사역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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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9,16 사역현장 김용태 2022-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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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역장소 : 송여자도, 낭도 규포마을

2. 사역일시 : 2022년 9월 16일(금요일)

3, 참 여 자 : 김용태, 명이복, 문대옥, 남광선, 이은경, 조은혜 

 

민족의 큰 명절인 추석을 막 지내고 처음 낙도로 나가는 날입니다.

오늘은 송여자도와 낭도를 향했습니다.

작년에 우리 선교선을 처분한 후 낙도를 나갈 때마다 개인배를 빌려서

나갔습니다. 이렇게 나가다보면 늘 시간에 쫓겨서 마음이 급해집니다.

그런데 오늘은 낭도 규포교회 명이복 목사님의 배를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모르던 분이었는데 남선교사님을 통해서 목사님을 소개받고

우리 선교회의 사역을 전화를 통해 설명했고 명목사님이 흔쾌히 함께해

주시겠다고 해서 물품을 싣고 문목사님 내외분을 모시고 일단 규포항으로

향했습니다. 처음뵙는 목사님과 인사도 제대로 못나누고 곧바로

송여자도로 가서 예배부터 드렸습니다.

오늘도 진료받으러 오신 분들을 한분한분 정성껏 돌보시는 문목사님의

모습이 병원에서 많은 환자를 살펴야하는 진료와는 많이 다름을 느낍니다.

오전중으로 모든 진료를 마치고 김목사님과 권사님이 손수 준비하신

맛있는 점심을 얼마나 맛있게 먹었는 지 모릅니다.

특히 올해 전어가 나질 않아서 금전어라고 하는데 장로님이 손수 막 잡아

올린 싱싱한 전어 사시미와 회무침이 그렇게 맛있을 수 없었습니다.


점심 후 잠깐 담소를 나누다가 명목사님이 시무하시는 규포교회로 가서

급하게 연락되어서 오신 교우들과 마을분들을 또 정성을 다해 진료했습니다.

한분이라도 더 진료받기를 원하시는 목사님의 모습에서 참목자되시는

마음을 읽을 수가 있었습니다.

모든 사역을 마치고 처음 간 낭도섬을 한바퀴 둘러보고 나오는 길에

우연히도 그곳 지서장으로 부임해 있는 고향친구를 만나 커피와 음료를

대접받을 수 있었습니다. 낭도 여산리 이장님도 소개받구요.

이렇게 오늘 하루의 사역도 은총가운데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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