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3, 11 사역현장 | 김용태 | 2022-03-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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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역장소 : 추도, 상화도 2. 사역일시 : 2022년 3월 11일(금) 3. 참 가 자 : 김용태, 문대옥, 남광선, 이은경, 조은혜
오늘은 추도와 상화도를 들어가는 날입니다. 특별히 감사한 것은 제가 낙도사역을 해오면서 그동안 생각하고 기도해왔던 정형외과 의사선생님이 함께 동행해서 섬지역의 주민들 무릎과 어깨 등 관절염을 치료해주는 의료선교가 하나님의 응답으로 시작되는 일입니다.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시고 미국으로 들어가셔서 필라델피아에서 40년 넘게 병원을 개원하여 환자를 진료해왔던 문대옥목사님이 최근에 여수애양병원 정형외과 부장으로 초빙되어 진료를 하면서 매주 금요일은 봉사하는 날로 정해 저희 신바람낙도선교회와 함께 의료선교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요? 추도는 장옥심할머니가 혼자 살고계시는 섬인데 오늘 손목과 팔꿈치쪽에 주사를 맞으시고 얼마나 좋아하시는지 우리도 덩달아 좋았습니다. 상화도는 목사님께 일찌기 주민들을 좀 모아주십사 부탁을 드렸고 16분 정도가 노인정에 모여있길래 먼저 예배를 드리면서 복음을 전하고 한분한분 문목사님께서 진료를 보면서 주사를 놓아 드렸습니다. 일전에도 의사선생님이나 한방쪽 침술사를 모시고 선교를 했었는데 오늘은 좀 다른듯 싶습니다. 워낙 관절쪽에 권위자이신 목사님이 시간에 쫓기지 않고 주민들 한분한분 상담을 하면서 아픈부위를 정확하게 짚어 내시고 그 부위에 주사를 놓는게 하나도 아프지 않고 신기하다고 모든 분들이 그렇게 말씀을 하시구 하나같이 좋아들 하셔서 얼마나 감사한지요. 앞으로도 금요일마다 우리 선교회와 동행하면서 함께 한 영혼이라도 구원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낙도선교를 하자고 얘기를 나누며 헤어졌습니다. 귀한 분을 여수에 보내주셔서 우리 선교회와 함께 의료선교를 할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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