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사역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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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2, 11 사역현장 김용태 2022-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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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역장소 : 송여자도, 둔병도

2. 사역일시 : 2022년 2월 11일(금요일)

3. 참 가 자 : 김용태, 유미애, 조은혜, 이은경

 

민족의 큰 명절인 설 때문에 한주간 늦춰진 낙도선교가 오늘 송여자도와 둔병도에서

있었습니다. 아침 7:20분에 사무실창고에 모여 준비해둔 물품을 싣고 섬달천선착장으로

달렸습니다. 오늘은 마치 봄이 찾아온듯 포근한 날씨였지요.

송여자도에 도착하니 김목사님이 손수 식사를 준비하여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정성껏 준비하신 음식을 대하니 큰 대접을 받는 기분이었습니다.

낙도에 계시는 분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려고 식사준비 하지 말라고 평소에

얘기해 왔기 때문에 아침식사를 하고 갔는데도 목사님과 장로님, 권사님이

꼬막을 위주로 참숭어탕이며 정성이 깃든 음식을 준비하여 정성껏 대접해 주셨습니다.

또한번 설을 맞이했나 할 정도로 큰 상이었습니다. 과분한 대접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예배당을 이쁘게 단장하고 수리한 모습을 보니 기도하면서 수고했을 목사님과 장로님, 교우들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교회가 예쁘게 단장된 모습에 목사님이 그렇게 기뻐하는 것을 보면서

교회를 사랑하는 목사님의 마음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예배를 드리고 나오는 배를 타면 배가 사라질 때까지 선착장까지 나오셔서 손을 흔드시는

분들을 뒤로하고 오는 마음은 항상 아릿합니다. 

 

둔병도에 도착해보니 날씨가 풀려서인지 동네 어르신들이 마을 어귀 정자나무 밑에 모두

나와계셔서 봄이 시작되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교회밑으로 마을 공동 화장실이 새롭게 만들어지고 교회입구계단도 내어져 있는 길을 따라

예배당으로 올라갔습니다. 둔병도에도 새로움이 시자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목사님과 함께 예배를 드리며 올 한해도 주님의 구원사역이 활발하게 일어나기를

기도했습니다. 해는 바뀌지만 변화없는 환경에서 잘못하면 목회자가 지칠 수 있는 곳이

섬목회임을 알기에 절대 지치지 말고 힘있게 주님이 완성시킨 구원사역을 잘 감당해

주시길 기도한 것이지요. 원래 조발도도 들어가야 하는데 김목사님이 병원에 검진 차

출타한 관계로 조발도는 지나오는 길에 먼발치서 바라보면서 속으로 기도하면서

섬에 다녀왔습니다. 

 

모든 낙도에 계신 목사님들!
올 한해도 주어진 임지에서 맡은 바 사명을 잘 감당하시고 주님의 크신 은총

누리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힘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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