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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과 함께 여석교회에 다녀왔습니다. 13-09-25 박병룡 2020-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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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akdo.co.kr/bbs/bbsView/32/5814440

 




 

 

반봉혁 장로님, 김용태 목사님 추석을 잘 보내셨는지요?
청년들과 여석마을에 다녀온지 1주일이 지났네요.

육지와 멀리 떨어진 낙도에는 전기시설 열악하여 어르신들이 불편하게 생활하신다는 말씀을 듣고 태양광 랜턴을 전달해드리고자 2달 간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저희 청년팀은 어르신들의 밤을 밝혀줄 태양광 랜턴 구매를 위한 돈을 마련하기 위해 낙도에 희망을 보내자는 의미의 친환경 가방을 만들었습니다. 이 가방을 지인들에게 판매하는 것을 시작으로 온라인으로 판매를 하기도 하고 인사동과 목동에 나가서 많은 사람들에게 낙도를 알리고 가방을 판매하였습니다. 실제거리에서 판매할 때는 모두 처음 해보는 경험 이었기 때문에 부끄럽기도 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으나 용기를 가지고 사람들에게 낙도에 대하여 설명을 하고 왜 우리가 이 프로젝트를 하는지에 대해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낙도라는 단어를 처음 들어본다는 사람들이 대다수였기 때문에 오히려 사람들에게 낙도를 알릴 수 있다는 뿌듯함이 있었습니다. 몇 몇 분들은 자신들의 부모님들이 그곳에 사신 다며 흔쾌히 가방을 사주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에코백을 하나하나 판매를 하게 되었고 많은 사람들의 성원과 응원 그리고 도움으로 인해 판매량은 100개를 넘어섰습니다.

가방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여석마을 어르신들에게 드릴 태양광 랜턴 35ea를 가지고 9월 13일 순천으로 향했습니다.
순천 터미널에서 김용태 목사님을 만나 백야에서 배를 타고 개도 여석마을로 향했습니다. 개도에는 많은 사람들이 살지만 여석마을의 경우 개도에 있는 다른 마을에 비해 어렵게 사시는 분들이 많다고 하셨습니다.
 
여석마을은 전기는 들어오지만 가로등이 몇 개 없어서 밤이 되면 랜턴 없이는 돌아다니기 어렵고 또 어르신들은 밤에 전기요금을 아끼기 위해 불을 잘 키지 않고 생활한다고 여석교회 강주석 목사님은 말하셨습니다. 이런 어르신들에게 일체의 유지비가 들지 않는 태양광 랜턴은 어두운 밤을 밝혀 줄 좋은 선물이었습니다. 태양광 랜턴을 받아 든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웃음 꽃이 피었고 어떤 어르신은 자식도 안 해주는 것을 해준다며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면 마음 한 켠이 아프기도 했습니다.

어르신들이 태양광 랜턴을 받아 든 모습을 보니 지난 2달간 프로젝트를 준비하면서 힘들었던 것들 것 한 순간에 날아가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또 한편으로 든 생각이 계속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아직도 수 많은 낙도에는 밤이 되면 어둠 속에서 살아가시는 우리들에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많이 계시기 때문에 그 분들에게 빛을 전달하는 일은 정말 가치 있고 하나님이 기뻐하실 만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프로젝트를 잘 마칠수 있었던 것은 목사님과 장로님이 신경써주셨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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