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역장소 : 화태도 묘두, 횡간도

2. 사역일시 : 2021년 8월 19일

3. 참 가 자 : 김용태, 류미애, 조은혜, 이은경

오늘은 화태도 묘두교회와 횡간도교회를 다녀왔습니다.

묘두교회는 김명숙전도사님이 목회하는 교회로 오늘 나눔 시간에

교회대지 교단편입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조그마한 대지인데도 명의자가 이미 작고하신 분으로 손자대까지

이르러 많은 분들의 지분으로 분할되어 있는 땅이라 어려움이 있는데

많은 분들의 지분은 다 편입했는데 3분과 아직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는 바 여러분들도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횡간도 교회는 이기정목사님이 지키고 계십니다. 마치 여수에 있는

대안학교에서 수련회차 와서 마을 벽들 벽화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마을 안길들이 이쁘게 채색되는 벽화로 인해 한층 밝고 아름다운 길이

되었음 합니다.

예배나눔 시간에 횡간도교회가 여수에 살고있는 마을출신 교인자녀들을

모아서 똑같은 이름을 걸고 여수에서 예배하는 것을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섬마을에는 모두 연로하신 분들이라서 가만 놔두면 교회가 존치되지 못할

것임을 내다보면서 마을출신 시내에 계시는 자녀들이 대를 이어 신앙을

전수하여 고향에 있는 마을을 끝까지 유지하기 위해 그렇게 예배를 시작

한다는 얘기를 듣고 그것도 좋은 방법일 거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함께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이목사님이 직접 건축하고 있는 마을역사관과 인물관을 둘러보면서

마을교회로 우뚝 서서 마을전체를 복음화시키려는 목사님의 비전에 공감하면서

하나님이 그 길로 인도하실 것을 기도했습니다.

여러분도 묘두교회와 횡간도교회를 위해서 함께 기도해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