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7, 22 사역현장 | 김용태 | 2021-07-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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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 2021년 7월 22일 목요일 2. 사역장소 : 추도, 상화도 3. 참가자 : 김용태, 조은혜, 이은경
다시 코로나 확진자가 많아진 관계로 전국적으로 2단계가 발령이 되어서 5인이상 모임금지 행정지침이 내렸지만 참여인원을 최소화시켜 오늘도 정해진 추도와 상화도를 주님의 이름으로 방문하였습니다. 추도는 모든 분들이 떠나고 오직 장옥심 할머니 한분이 섬을 지키고 있는 곳입니다. 도착해보니 젊은 학생들이 몇명 보여서 무슨 일인고? 물어보니 여수에서 섬체험을 하러 온 청년들이었습니다. 할머니댁에 들러 반갑게 마주하여 예배를 드리고 그간의 근황을 물으니 아프지 않은 곳이 없다고 하면서 특히 발관절과 허리가 많이 불편하다는 얘기를 했습니다. 마치 가지고 간 파스가 있어서 조전도사님이 손수 허리부분에 파스를 붙여 주고 돌아왔습니다. 상화도에 들러 교회를 찾아 예배를 드리고 반갑게 목사님, 사모님과 담소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사모님은 작년부터 대상포진을 심하게 앓아 지금까지도 여수병원을 오가며 정기적인 치료를 하는 중이었고 목사님도 허리가 좋지 않아 고생을 하고 계신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두분이 건강하셔야 교회도 목회도 활기차고 평안해 질 것인 바 이 소식을 듣는 모든 분들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오늘이 대서라서 그런지 날씨가 올 들어 가장 덥다고 했지만 계획된 낙도선교를 마치고 배를 타고 나오는데 올해부터 우리 선교회를 섬겨주시는 박순덕권사님이 어차피 순천올라가는 길에 여천을 거치니까 식사 하시고 가시라고 해서 권사님을 만나뵙고 추어탕을 맛있게 먹고 순천까지 올라왔습니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듯 합니다. 모든 분들 건강 잘 이겨내시고 무더위에도 변함없는 주님의 은총으로 넉넉하게 승리하시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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