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6,10 사역현장 | 김용태 | 2022-06-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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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역장소 : 송여자도, 자봉도 2. 사역일시 : 2022년 6월 10일 3, 참 여 자 : 김용태, 이은경
오늘은 문대옥목사님과 남광선선교사님은 미국집에 들르러 출국하셨고 조은혜전도사님은 갑자기 병원에 입원하는 바람에 단촐하게 출발했습니다. 송여자도는 항상 갈때마다 평온하고 안정감이 있는 섬입니다. 김목사님이 손수 마련해주신 식사를 맛있게 끝내고 예배를 드렸습니다. 늘 우리 신바람낙도선교회 사역이 행여나 그칠세라 기도로 동역해 주심을 느낄 수 있을만큼 한마음으로 함께해 주는 교회입니다. 배시간이 여유가 있어서 예배 후에도 차를 나누면서 이런저런 정담을 나누며 은혜로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송여자도에서 나와서는 곧바로 둔병도로 향했습니다. 지금은 섬섬백리길을 만들려는 여수시의 관광정책에 따라 연도교로 연결되어 섬아닌 섬이 되었습니다. 여수와 고흥을 잇는 연도교 중앙에 있는 둔병도에는 언제나 씩씩한 노장호목사님이 반겨 주십니다. 함께 예배를 드리고 은혜를 나누는 가운데 새롭게 교회를 리모델링한 이야기, 장애를 가진 큰 애가 결국은 하나님의 축복이었음을 간증하는 이야기, 갈수록 하나님의 은혜가 더함을 경험한다는 이야기 등 오랫만에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고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여러가지로 열악한 상황에서도 교회를 지키고 주민들을 섬기는 섬지역 목회자들의 수고가 하나님나라를 이루는 전진기지가 되기를 함께 기도하면서 오늘 사역을 마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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