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03 사역현장 | 김용태 | 2020-12-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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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 2020년 12월 3일 2. 선교현장 : 금오도(남면교회, 심미교회, 정숙자집사댁, 김철군성도댁) 3. 참가자 : 김용태, 류미애, 조은혜, 이은경
날씨가 겨울이 되었습니다. 대림절과 함께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오늘은 코로나의 위기속에 고등학생들의 수능이 치뤄지는 날이기도 합니다. 7:50분 사무실에 모여서 물품을 챙겨 신기선착장으로 출발합니다. 9:10분에 맞춰 배를 타고 금오도로 향합니다. 우리가 선교하는 섬중 가장 큰 섬이고 낙도차량을 배에 싣고 갈 수 있어서 가장 편하게 갈 수 있는 섬이기도 합니다. 남면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심미교회로 가니 목사님께서 이제나 저제나 있는 교회가 십자가불빛이 고장나 순서만 잠깐 바꿨을 뿐인데 2주가 늦어지니 많이 그리웠나 봅니다. 정숙자집사님댁에 들르니 집사님도 설레임으로 아침부터 기다렸다고 합니다. 이런분들이 계시기에 우리의 선교사역은 쉴 수가 없습니다. 약속된 날자에 우리 선교회가 들어오기를 손꼽아 기다린다는 것은 그만큼 외롭고 사람이 그립다는 얘기입니다. 우리 선교선으로 이동하면 좀더 오랜시간 함께 담소나누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데 지금은 우리가 다른배를 이용하기 때문에 배시간에 맞출 수 밖에 없는 사정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우리 선교선이 빨리 매매가 되어 새로운 배를 구할 수 있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함께 기도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모든 약속된 선교지를 돌아보고 남면교회, 심미교회 목사님, 사모님과 함께 점심을 먹고 1월 낙도교회 목사님부부 위로회때 만날 것을 다짐하면서 헤어졌습니다. 금오도에서 사역하시는 목사님, 사모님 힘내시구요. 함께하는 여러분들 겨울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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