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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사이플교회 허성권 목사입니다. 살아계신 우리 하나님... 16-06-03 디사이플교회 2020-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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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 그에게 피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시34:8)

우리 하나님의 사랑과 인도하심이 얼마나 세심하시고 정확 하신지...
맛보지 않고는 모릅니다. 

교회를 세우며 얻는 많은 간증들 중 며칠전 반봉혁 장로님을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함께 나누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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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015년 3월 1일 공주에 JDM(예수제자운동)선교센터를 빌려 교회를 개척하였습니다.

현재, 기도하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교회 안에서 교회건축에 대한 이야기가 시작되었고
토지구매가 진행되고 있지만 대출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사람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의 일하심을 위해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 가운데 요즘 제가 대전으로 치과 진료를 받기 위해 매주 월요일 늦은 오후에 예약하고 다니고 있는데, 5/31(화)이 아내 생일이어서 특별한 일은 없지만 5/30(월)오전에 치과 진료를 하고 아내와 밥이라도 먹을 생각에 처음으로 오전 10:30에 예약을 잡았습니다.

보통 때라면 공주에서 월요일 오후에 천천히 출발 했을텐데, 5/29(주일)저녁예배를
마치고 밤 늦게 대전에 있는 부모님(동심교회 허선무 목사님, 김창애 사모님)댁에
도착하여 잠을 자고 오전에 치과진료를 보기로 했습니다.

어머니께서 말씀 하시길 "동심교회에서 신바람선교회 반봉혁 장로님을 모시고 집회를 하고 있는데 얼마나 은혜스러운지 모른다. 오직예수 오직복음 밖에 모르는 장로님이신데, 성도들이 많은 은혜 받고 있다."고 하셔서 그런가보다 했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아침 6:50에 방 문 밖 부엌 쪽에서 대화 소리가 들려 나가보니 반봉혁 장로님께서 아버지(허선무 목사님)와 함께 조식을 함께 하고 계셨습니다. 메뉴는 어머니께서 끓이신 '들깨죽'이었습니다. 얼떨결에 합석하여 반봉혁 장로님과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던 중에

갑자기 "허성권 목사님, 제가 디사이플교회 건축을 위해 500만원을 헌금하고 싶습니다. 얼마전에 가지고 있는 것을 다 써서 이것 밖에 드리지 못해서...너무 적어서...죄송합니다." ..그 때, 왜 하나님께서 저를 지난 밤에 이곳에 보내셨는지를 생각하니...기가 막혔습니다.

..............주님..ㅠㅠ.........*일면식도 없는 장로님*이 어떻게 이럴 수가 있을까..상식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월5만원 10만원도 후원하기 힘든 시대에 어떻게 이럴 수 있을까..가족도, 친척도, 그 누구도 도와 줄 수 없는 상황 ...사방이 막힌 상황에서 하나님의 위로와 사랑은 넘치고 넘쳤습니다. 그렇게 저와 장로님은 서로를 위해 기도 해주며 감격적인 사랑을 나누었습니다. 처음 뵌 그 날에....

그날 저녁, 저는 장로님의 간증을 듣기 위해 동심교회 집회에 참석하였습니다. 그 곳에서 저는 장로님의 그러한 행보가 어떻게 진행될 수 있는 것인지, 어떻게 하나님께서 장로님을 사용하시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돈을 원하는 사람들은 자칫 오해 할 수 있으나, 장로님의 간증은 물질의 복을 받는 방법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대로 사는 자들에게 주시는 특권에 관한 것이었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들에게 부어주시며 그들을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의 방법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특별히 그것은 그냥 순종이 아닌    "즉각 순종"  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성령께서 음성을
주실 때 즉각순종하지 않으면 마귀가 틈을 타니 그 즉시 순종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장로님은 말이아닌 삶으로 행동으로 "즉각 순종"하는 삶을 살고 계셨고 저에게 그 어떤 메시지보다 살아있는 메시지로 다가왔습니다.

그것뿐 아니라 장로님께서는 동심교회 부흥회를 통해 낙도선교회 후원 겸 강사비 240만원
또한 저희 디사이플교회를 위해 기쁨으로 헌금하셨습니다. '성령의 사람'이 아니면 할 수 없는 일들이었습니다. 교회의 어려움 중에 장로님을 통해 큰 위로와 격려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이 일을 통해 주님께서 "내가 할 것이고, 내가 너와 함께 하니 걱정말아라"라는 음성을 주셨고, 나머지 남은 부분들은 기도의 분량으로 남겨 두셨음을 알게 하셨습니다. 교회가 세워지는 과정을 지나며 걱정이 아니라 기도 가운데...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알지 못하는 방법으로 채우시고 역사를 이루어 가시는 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결국 이루실 줄 믿습니다.

반봉혁 장로님과 낙도선교회를 통해 입은 은혜와 사랑 기억하며 나누고 섬기는 디사이플교회와 목사가 될 것을 다짐 해 봅니다.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리고, 하나님 음성에 순종함으로 축복의 통로가 되시는
반봉혁 장로님께 진정 감사드립니다. 예수 이름으로 사랑합니다 장로님. 장로님과 낙도선교회를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디사이플교회 허성권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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