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호 목사님을 만나러 갔던 통영에서 우연히 만난 반봉혁장로님!
잠시 말씀을 나누면서 감동을 받고 우리 교회에도 모실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했던바 지난 2월 22일부터 4일간 장로님을 모시고 간증집회가 시작되었지요.
주일 오전 11시 예배부터 성령님의 강력한 임재를 경험하며 나의 눈물은 샘솟듯이 터져나오기 시작하면서 나의 모든 자아가 깨어지는 큰 은혜의 체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쉴새없이 터져나오는 울음 속에서 발견하게 된 것은 내가 우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계신 주님이 울고 계심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주님은 그렇게 내 마음의 문을 두드리면서 울고 계셨는데 저는 미처 그 사실을 모르고 살아온 답답한 존재였네요. 주님이 얼마나 안타깝고, 답답하셨을까요?
그 주님의 마음을 일찌기 깨닫고 그 부르심에 응답하여 낙도를 돌보신 반봉혁장로님과 낙도선교회 회원들을 생각하니 부끄럽고 부럽기 그지없었습니다.
처음 간증을 들으면서 그 낙도는 감히 나같은 사람은 생각할 수도 없는 곳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낙도가 외떨어진 섬, 낙도가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처음 주셨던 에덴의 낙원으로 가는 길, 樂道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행복을 위해 무언가를 얻으려고 애쓰고 노력하지만 솔로몬의 고백처럼 결국 모든 것이 헛되고 헛되고 헛됨을 깨닫게 되잖아요?
우리 반봉혁장로님은 그 헛된 길을 돌이켜 주님이 가게하신 영원한 낙원의 길, 樂道를 찾으신 거지요. 주의 부르심에 응답하여 참 지혜의 길을 걸어 가신 그 걸음걸음이 십자가의 길이었지만 진정 십자가의 길이었기에 감동을 주는 삶이었네요. 십자가가 없는 감동이 진정한 감동일 수는 없는 거잖아요?
저를 비롯하여 우리 모든 성도들이 눈물의 감동 속에 큰 은혜를 경험한 행복한 4일간의 집회였습니다.
집회 기간중 100명 이상의 영혼을 전도하겠다고 결단한 분이 64명이나 되었답니다. 그리고 섬지역 어려운 교회를 위해 반주기를 13분이 봉헌하셨답니다.
이제 우리 교회가 더더욱 선교와 영혼구원의 전도에 새로운 눈을 뜨게 되는 계기가 이루어진 줄 믿습니다. 저와 함께 온 성도들이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부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으로 새롭게 나아가기를 결단하며 감사드립니다.
반봉혁 장로님 감사합니다. 반장로님이 있게하시고, 우리에게 보내주신 하나님께 더더욱 감사드리며, 찬양합니다.
대전 사랑샘교회 신용만목사 드림. 010-4460-0689 |
댓글 0